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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      이능력      ]

[ 그림자 추적자 / 베타 ]

그림자를 생물의 모습을 흉내 낸 형태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구현된 그림자와 감각 및 시야 공유가 가능합니다. 의도적으로 공유를 끊어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림자를 다루기 힘들어집니다. 그림자의 형체는 어느정도 충격에 견딜 수 있으나, 대신 그림자가 산산히 깨질 때, 마티나 신체에 통증이 직접적으로 전달되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이 지난 끝에,  ‘자신의 신체에 닿는 내에서’ 단단한 물체로 구현 할 수 있습니다. 생물 또한 단단한 내구성을 어느정도 챙길 수 있으나 접촉이 떨어지는 순간 약해지기 때문에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간단한 둔기나 예기를 구현하여 무기 대용으로 쓸 수 있을 정도 입니다.

 구현된 그림자는 물리적으로 상대를 구속하는 일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물에게 깃들어 신체 능력을 향상 시키거나 억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그림자의 총량은 정해져 있으며, 한 번 사라진 그림자는 다시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림자를 구현해 낼 때마다 머리카락의 검은 색이 사라지게 됩니다. 능력을 지속해 사용하여 머리카락이 완전히 백발이 되면 다시 머리카락이 검은색으로 차오를 때까지 일시적으로 그림자를 전혀 다루지 못하게 됩니다.

 페라스 회복 시, 자신의 그림자를 상대에게 가까이하거나 흡수시키는 식으로 응용합니다.

Appearance

[      외관      ]

-

“ 마티나, 복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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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나 카필라리|21세|183cm|96kg|12월 24일 生|유럽 쉘터|지원

Status

[      스탯      ]

생명: ■■■■■□□□□□

공격: ■■□□□□□□□□

정신: ■■■□□□□□□□

이능: ■■■■■■■■■■

행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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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ficent Effect Treating: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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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

[      스킬      ]

[ 종속되는 그림자 / 버프 ]

[ 불안정 침묵 / 디버프 ]

Personallity

[      성격      ]

[ Key word :: 잠재된 침묵, 원칙주의자, 비정한 ]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침묵의 미덕을 배우기라도 한 것처럼, 말수가 줄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이전에 말수가 많았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대화의 질은 크게 변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아주 오랫동안 스며든 사명이나 세뇌된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말을 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오랫동안 지킨 침묵을 깨는 일은 신중해야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어떤 말은 폭력보다 아프고, 현실보다 괴로운 법이기에. 그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가깝지 않으면 상처받을 일도 없고, 상처받지 않으면 괴로울 일도 없기에.

 그는 여전히 원칙주의자적인 면모를 고수하지만. 페라스에 대해서는 더 이상 따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저 법이 없어도 법을 지키는 사람일 뿐입니다. 법이 있다면 법을 따르고, 남을 외면하지 못해서 남을 돕고. 분명 평범한 사회에서 살았다면 좋은 사람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곳은 평범한 곳이 아니었고, 그의 좋았을 면이 조금 억센 고집으로 나타날 뿐입니다. 예전과 같이 자신과 맞지 않은 상대에게 날 선 반응을 보이거나 짜증을 내지는 않습니다. 조금 무관심해졌을 뿐입니다.

ETC

[      기타      ]

Mattina Capillary

12월 24일 생, O형.

 LOVE : 금속 장식물, 꽃

 HATE : 청소가 안 된 방, 환기가 안 되는 곳, 밀폐된 곳

 Hobby : 독서, 사진 구경

 

Call Home

 작금의 상황에서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긴 하였으나, 그의 핏줄을 타고 올라가면 푸른 지중해까지 따라 올라가게 됩니다. ‘재앙’이 일어나기 전, 시칠리아섬에서 태어난 이 아이는, 역설적으로 자신이 태어난 섬의 푸른 바다에 대해서 알 수가 없습니다. 그가 태어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재앙이 시작되었기에 마티나는 바다를 모릅니다. 그저 책으로 알게된 바다만이 그에게 새겨졌을 뿐이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그의 집은 쉘터의 삶을 빠르게 누릴 수 있었으나 그것이 행운인지 아닌지는 지금에 와서도 알 수 없습니다.

 처음 페라스에 지원했을 때, 그의 몸은 또래에 비해서 건강한 편이었습니다. 키도 작은 편은 아니었으며, 체구도 과하게 마르지 않았고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을 관리해 온 흔적이 몸에 베어있었다. 세상이 재앙에 직면하면서 의식주를 갖추기 어려워진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을 넘어서 좋은 수준이라. 이곳에 오기 전에 그의 삶이 지난하지 않았다는 것은, 자명했습니다.

 

Family

 그의 집안은 그리 정의로운 집안은 아니었습니다. 아니, 정의로웠나? 사실… 그것은 인제 와서 큰 의미가 없어진 수식입니다. 그들의 나라는 망했고, 그의 가족은 독특한 삶의 방식을 선택했으니까. 그의 집안이 이전에 공권력과 결탁하였던 마피아였다는 사실도 이제는 아는 사람이 없기도 했고.

 망해버린 세계에서는 공권력도, 냉병기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가족은 빠르게 계산을 마쳤습니다. 그들의 터전을 버리고, 높으신 분에게 알량한 자비를 빌면서 살아가야겠다고. 그렇게 비교적 빠르게 완공된 쉘터 내부로 들어올 수 있었으나 멸망해 가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일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마티나는 자기 가족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가족을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 신흥종교는 폐쇄적이고 아무것도 알려준 것이 없기에. 마티나도 자기 가족에 대해서 몰랐으니까요.

 그것과는 별개로 마티나가 아는 대부분의 지식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었습니다. 살아가는 상식은 책장에 책이 빠져있는 것처럼 구멍이 뚫려있지만, 총과 칼을 다루는 법, 거리를 재는 법, 인기척을 죽이는 법… …. 독특한 것을 배워왔습니다.

 

Mission

 마티나. 그는 ‘인류를 구원하는 일’을 당연한 사명으로 여겼었습니다. 이제 와선 의미를 잃어버린 일일지라도. 그럼에도 그 사명을 따른 일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일을 벌인 부모 아래에서 자란 마티나는 자신의 삶을 ‘페라스의 결과물’이 되는 것 외에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구세주의 수족이 되는 일이야말로 영광으로 배웠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너는 그들에게로 가야 해. 너는 그러기 위해서 태어난 거야. 너의 의무는 사도나 천사가 되어, 악마를 몰아내는 구세주의 도구가 되어야 한단다.” 아주 어릴 적부터 이 아이를 이루고 있는 말입니다.

 마티나는 그것에 거스를 생각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자신이 16세가 넘을 때 까지는.

 태어나서 부모님의 믿음의 증거로, 성장하고는 페라스의 도구로.

 마티나는 그의 부모를 사랑하는 만큼, 그의 부모가 그에게 내린 사명을 기꺼이 업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마티나는 부모를 모릅니다. 부모도- 마티나를 모릅니다. 모든 것은 거짓이기에, 마티나는 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은 정말로 원하는 것이었을까. 나의 사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모든 것은 거짓이니, 자신의 사명은 의미가 없었나?

 … 그 누구도 대신 대답해 줄 수 없습니다.

 

Hobby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독서를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 것을 사랑합니다. 자신이 되찾아야 할 세계를 알아가는 것은 자신이 이때까지 해온 일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힐다를 도와서 동물에 대한 특징을 기재한 책을 만들었습니다. 평소에도 가지고 다닐 때가 있습니다. 일종의 사전에 가깝게 작업하는 중. 마티나는 동물을 실제로 본 적이 거의 없기에 대부분의 정보 제공은 힐다가 해주었습니다. 마티나가 한 일은 단순한 검수. 힐다의 일을 도우면서 겸사겸사 자기 그림자의 형태를 구체적으로 다듬어냈습니다.

 최근에는 사진을 구경하는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보지 못 한 세상을, 좀 더 눈에 담기 위해서.

 

Evolution

 오랜 시간 동안 능력을 다뤘기 때문일까, 아니면 외면하고 있던 진실에 한걸음 다가가서 일까. 능력은 조금 한 걸음 앞으로 걸어나갔습니다. 그림자를 흡수 시켜서 사람의 신체 혹은 사물을 강화시키는 일도, 악마를 약화시키는 일도 더욱 강하게 능력을 발현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악마의 행동을 속박하는 것은 좀 더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자신이 직접 악마를 처리하는 것을 어렵다는 것을 알고, 알파를 보조하는 방향을 잡고 자신을 갈고 닦았습니다. 여전히 동물의 형체를 소환해서 주변을 살피거나, 악마의 행동을 감시하는 일을 선호하는 편이며, 직접적인 전투는 필요한 상황에만 하는 냉정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어진 임무 내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부담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습니다.

 

etc.

 여전히 악마를 절멸하는 것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낙인된 사명때문이 아닌, 스스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광활한 바다, 푸르게 펼쳐진 하늘, 끝이 없는 대지와 그 끝을 낙인 찍는 지평선…. 따뜻한 세상의 모습을 지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전과 다르게 많은 동료와 교류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피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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