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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      이능력      ]

[ 인지조작/베타 ]

- 접촉한 대상의 인지능력을 뒤틀어 행동에 불이익/이익을 준다. 이젠 그가 조작하는 인지는 시각/공간감각에 한정되지 않는다. 뇌를 통해 가늠되는 인지라면 어떤 것이건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 

- 다만, 그럼에도 대상의 인지-오감을 비롯한 온갖 감각에 관여할 뿐, 인간의 기억이나 인간의 행동 자체에 관여하길 시도하진 않는다. 그 부분에선 극단적으로 무관심한 편.

- 상대의 촉각이나 신체를 인지하는 감각을 앗아 움직임을 마비시키거나, 일부 감각을 차단하여 활동을 용이하게 돕거나, 통각을 마비시켜 통증을 없애거나 하는 등 여러 방향으로 능력을 활용하며 두개 이상의 감각을 동시에 조작하고 차단하는 등 예전보다 복잡하게 능력을 활용한다.

- 인간을 상대로 능력을 활용할 땐 기묘할정도로 부하를 느끼지 않는다.

Appearance

[      외관      ]

풀면 등을 덮는 검고 긴 머리카락을 느슨히 내려묶었다. 눈썹 아래를 덮는 앞머리는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쓸어넘겼고, 턱 아래, 어깨 어림에서 흔들리는 옆머리는 굽슬이며 흔들린다. 얇게 늘어지는 눈썹, 속눈썹이 드리운 눈매는 반개한 상태로 덮이고, 그 너머 선명한 빛의 청회색 눈동자는 예전보다 뜻모를 기색을 머금었다.

아이다운 윤곽이 가신 얇은 선의 낯은 어릴적보다 훌쩍 건강한 빛이 돌고, 꾸준한 운동으로 제법 자란 키, 반듯하게 넓어진 어깨에서 완연한 청년의 기색을 엿본다. 다소 슬랜더한 체형이지만 너머 근육은 단단히 단련되어 있다. 작은키가 아님에도 여전히 키에 비해 팔과 다리가 길어 제 키보다 크게 보이고, 좀 더 자라 곧고 마디가 두드러지는 손은 인상적이다. 이런저런 생채기가 뒤엉켜 예전만큼 마냥 매끈하진 않으나, 형태는 여전히 단정하다.

지정복은 상의의 기장을 크게 늘여 코트와 같은 형태를 꾸몄고, 포켓을 몇 줄였다. 외투 안쪽 착용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홀스터를 가리기 위한 방향의 개조이나, 기실 이는 악마에게는 큰 의미가 없을 방향성이라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제법 개조된 지정복 탓인지 예전보다 다소 흐트러진 느낌을 준다. 본인은 그 점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어릴적에 비해 관성적으로 짓는 웃음이 줄었으나 동기들 앞에선 대체로 웃는 낯이라 큰 차이는 없을지 모른다. 좋고 나쁨을 분간한다면 확연히 좋은 인상이고, 미추를 구분한다면 분명 보기 좋게 빚어진 단정한 인상이 맞으나 주변을 둘러싼 분위기나 일상적인 표정은 확연히 무감하고, 내리깔듯 가문 시선에선 서늘하고 고압적인 기색이 풍긴다.

목에는 붉은 모래와 조그마한 돌맹이가 엿보이는 작은 팬던트가 하나, 겨울철에는 잘 관리된 검은 목도리를 항시 두른다.

지정복 외투 안쪽, 작은 노란색 와펜이 달려있는 모습을 어렵잖게 확인할 수 있다. 

“ 조심해요, 필요 이상으로 멀어지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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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로바나|22세|181cm|73kg|6월 28일 生|유럽 쉘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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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스탯      ]

생명: □□□□□□□□□□

공격: ■■■■■□□□□□

정신: ■■■■■□□□□□

이능: ■■■■■■■■■■

행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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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ficent Effect Treating: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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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

[      스킬      ]

[ 블라인드 사이드 / 무효화 ]

[ 페이드 아웃 / 도주지원 ]

Personallity

[      성격      ]

느긋한, 다감한, 장난스러운

- 여유가 묻어나는 행동, 조급함 없는 움직임, 침착함, 언제나 충분한 사려 끝에 움직이고 판단하는 모습까지 마주하면 어릴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점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 그 다음은 다감함이 깃든 온건한 태도. 근처에 두는 사람 자체가 자신이 아끼는 대상들 뿐이라, 태도에는 시종일관 주변인을 대한 배려나 관심 따위가 묻어나곤 한다.

- 그리고 그 위로 행동을 지나치게 무겁지 않게끔 꾸미는 미온한 장난기가 덧칠된다. 종종 보이게 된 언뜻 가볍고, 언뜻은 능청스러운 태도가 어릴적에 비하면 조금이나마 달라진 부분. 종종은 과장되게 행동하고, 부러 장난을 치고, 끈질기게 치덕대고, 기분이 나쁘지 않을만치 놀리기도 한다. 주변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제 주변에만 내보이는 성향이다.

 

- 여전히 느긋하고 밝은, 다감하고 상냥한.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태도를 보인다. 제 주변에는 그러하다.

 

 

단단한, 평정, 고집스러운

- 어릴적부터 쌓였던 평정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단단하게 닦였다. 어지간한 일에선 동요를 드러내지 않고, 느끼지 않은 것을 넘어 제 의견을 뚜렷하게 관철할 줄 알게 되었다.

- 그에 따라 사적인 자리가 아니고선 쉬이 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다소의 냉정한 면모가 부각되기도 하고, 고집을 꺾지 않는 다소 독선적인 모습 또한 종종 드러나곤 한다.

- 다만 타인의 의견이 제 의견에 비해 합리적이라 판단하면 쉽게 고집을 꺾고, 대화로서 설득당하면 무던하게 그 의견이나 선택을 수용하는 것을 보면 고집보단 단순히 합리적인 판단을 중히 여기는 것일지도 모른다.

 

- 그 지점에서 공과 사를 명확하게 구분한다. 사적으론 한없이 무르고 느슨한 성향이나, 공적인 부분-특히 생명과 연관된 지점에선 칼같이 군다.

-하지만 자신과 주변인의 안위에 엮인 문제가 아니라면 어떤 경우건 느슨하고 대수롭잖이 여기는듯한 태도를 취한다. 바운더리가 명료하고, 그 안팎을 대하는 온도차가 확연한 편.

 

 

관여와 방임, 한 길 사람 속

- 동기들에게 다정하고 온건한 태도를 보이고, 진심으로 그 호의를 드러내는 것은 맞으나 어떤 행위이건 스스로들을 해치는 행위가 아니라면 만류하지 않는 다소의 방임주의적인 성향이 짙어졌다. 자잘한 사건, 사고 등은 그럴 수 있지, 하는 무던한 태도로 흘려 넘기는 경우가 잦아졌으며, 다소 관대한듯 허용적인 태도로 군다.

- 다만 안전, 생존에 엮인 일에는 몹시 단호하고 고집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그 부분에서 만큼은 예전보다 거칠 것 없이 타인에게 관여한다.

 

- 본인의 속내를 감추는 데에 몹시 능숙하다. 타인을 대함에 가식을 두는 건 아니다. 그저, 어떤 생각을 하고 기분을 느껴도 그 한 길의 속을 뚫어 볼 만큼의 신뢰를 쌓은 대상이 아니라면 쉬이 털어놓지 않는 조심스러움이 생긴 것.

- 여전히 타인의 선을 몹시 잘 가늠한다.

ETC

[      기타      ]

훈련, 성장

- 권총사격에 있어선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 보아도 무방하다. 그 외의 여러 종류의 총과 활 또한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 단련했지만, 여전히 한손에 잡히는 권총이 가장 편하다는 모양. 그의 능력은 대상에 접촉해야만 발동할 수 있으므로, 악마와의 거리를 벌릴 수 없다는 사실 또한 그에 기여했다.

- 어릴적부터 늘 일정한 루틴을 지키며 생활하고 있으며, 지금에 와선 그 습관이 몸에 배었다. 쉽게 잔병치레를 않을 만큼은 물론 어지간한 사람보다 훨씬 건강해졌다.

- 체력훈련을 약간 줄이고 이능력 훈련을 늘렸다. 주로 에단과 함께 이능력 훈련을 시행하였으며, 그의 능력에 맞추어 능력의 정교함을 끌어올리다보니 제 능력을 훨씬 능숙하게 다루게 되었다.

 

- 키가 자랐고, 근육이 붙었다. 다만 어릴적부터 오래 앓아온 탓인지, 근육이 두텁게 붙지 않는 체질이어서인지 본인이 원하는 만큼 체격을 키우진 못한 듯 하다.

- 열 일곱에서 열 여덟으로 넘어가는 일년동안 지금만큼 키가 컸다.

 

 

변화

- 목소리가 좀 더 낮아지고 말투는 좀 더 부드러워졌다. 친밀하게 느끼는 이들에겐 종종 반말을 섞어 대꾸하기도 하나, 여전히 편안한 발음의 존대를 사용한다.

- 친밀한 이를 제외한 대다수에겐 예전보다 격식을 차린, 건조한 투의 존대를 쓴다. 가까운 이들에게 부드럽고 온화한 표현을 사용하려 애쓰는 것과 달리, 대체의 경우 직설적인 화법을 택하는 편.

 

- 왼손을 다루는 법을 익혔다. 이젠 양손을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일상생활에서 안경을 쓰는 빈도가 늘었다. 이젠 제법 익숙해져 편해졌다고.

 

- 책임감이 조금은 더 강해졌다. 정확히는, ‘주어진 권리이자 의무’를 수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졌다. 물론 그 말을, 그 생각을 내어놓고 떠벌리거나 표현하진 않는다. 여전히 훈련이나 여러 실험에 순응하는 듯 군다.

- 종종 방을 비운다. 잠들지 못하는 친구들의 곁을 지키는 일이 늘었다.

 

 

기타

- 겨울, 눈이 오는 때엔 꼭 바깥에 나가선 작은 눈사람을 만든 뒤 창문가에 세워두곤 한다.

- 몇년 전부터 가족에게 절연, 독립을 선언한 것을 핑계로 하여 더는 편지를 쓰지 않는다. 다만 그 이후 종종 고해실로 들어가 가족에 대한 망설임을 표하는 거짓 고해를 하고, 가족에게서 회신되는 편지를 받는다. 물론 읽지 않고 눈에 띄지 않게 제거한다.

- 동기들이 스물 되던 해, 청후와 함께 편지와 선물을 준비하여 한 명 한 명 스무살이 된 걸 축하해주러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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