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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      이능력      ]

[ 무간업화 / 베타 ]

무간지옥의 불꽃 은 고통을 주기에 적합하나, 백연우의 의지가 깃들어 타인을 치유하기에 이르렀다. 누군가를 지켜내고 싶다는 결심은 불꽃마저도 따스하게 느껴지도록 할 테다.

팔열지옥과 팔한지옥을 오가는 힘은 그의 속내를 대변한다. 활활 타오르는 마음을 차디찬 얼음으로 가려, 흔들리는 모습조차 숨기게 되는 것이다.

 

정확히는 대상 혹은 대상 주변 공기의 열을 조종하여 거기에 깃든 힘으로 사람을 치유한다. 몸 전체를 연료 삼은 것처럼 타오르던 불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영향으로 사시사철 따뜻한 체온을 유지한다. 불의 경우 효과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 박수나 핑거 스냅 등으로 몸을 마찰시키기도 한다. 근 1년간은 류진과 집중적으로 훈련하며 운용 범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최대출력으로 열을 빼앗다가도 순식간에 가할 수 있게 되었지만, 부작용도 전보다 심해졌다. 자신의 몸을 매개체로 사용하기에 열에 따라 체온이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이다. 몸에 불이 붙거나 얼음이 생기는 경우는 줄어들었으나 몸 내부가 과하게 달궈지거나 차가워진다. 겉으로 보이는 부작용을 줄이고 내부의 부담을 늘린 셈이다.

상대방의 컨디션에 따라 열을 흘려넣거나 제거하여 몸의 과부하를 가라앉히고 회복시킨다. 페라스 게이지를 회복할 때도 같은 과정을 거치며, 치료를 받는 사람은 온도에 따라 따스함이나 시원함을 느낄 것이다. 회복 시에는 대상의 몸에 접촉하여 온도를 맞추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주로 등에 손을 올리거나 팔을 붙잡은 채로 회복시킨다.

능력을 비교적 능숙하게 사용하게 된 상황의 문제점을 하나 꼽자면 일상생활에서 능력을 사용하는 일에 거부감이 완전히 사라졌다. 징계를 피하기 위하여 ‘지극히 일상적인’ 용도로만 사용하지만 과연 끝까지 책임을 면할 지는 미지수다.

Appearance

[      외관      ]

몇 년간 고집스레 머리카락을 기른 끝에 어릴적의 단정함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어깨에 닿는 머리칼을 반쯤 모아 묶었고 눈을 살짝 가리는 앞머리는 여전히 자연스럽게 휘어지도록 두었다. 속쌍커풀이 잡힌 진한 눈매는 예리하지만 곧잘 부드럽게 접히곤 한다.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느라 생긴 다크서클이 눈에 띈다. 또렷해진 이목구비 덕에 어린아이 특유의 동그란 이미지는 사라진 지 오래다. 이제 무표정보다는 미소를 앞세우기 시작했다. 호감을 얻기 좋은 외관을 능숙하게 사용하기도 하는 등, 그는 지금 자신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충분히 알고 있다. 곤란한 상황에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긴커녕 여유를 가장하며 시간을 끌기도 한다. 또한 유치가 빠져, 입을 크게 벌리면 개과를 닮은 날카로운 송곳니가 드러나며 야성적인 인상을 주기도 한다.

주변의 도움으로 잘 챙겨먹은 덕에 말랐던 몸에 살이 붙었다. 쭉 뻗은 몸에 적당한 근육이 함께 생겼으며 곧은 자세와 바른 걸음걸이는 여전하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곱게 자란 귀한 집 자식으로 착각할 만한 인상이다. 키는 지금도 크고 있다고. 가끔씩 성장통이 찾아오기도 한다.

성실한 성격은 어디 안 가는지 지급된 지정복을 모두 챙겨 입었다. 다만 고글은 항상 쓰기가 불편하여 목에 걸고 다니며 그 안쪽에는 제비꽃으로 만든 목걸이를 차고 있다.

“ 따뜻하게 해 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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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우|17세|172cm|67kg|10월 29일 生|대한민국 쉘터|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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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스탯      ]

생명: ■□□□□□□□□□

공격: ■■■■■■■□□□

정신: ■■■■■■□□□□

이능: ■■■■■■■■■□

행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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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ficent Effect Treating: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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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

[      스킬      ]

[ 정진(精進) / 2인 회복 ]

[ 윤회(輪廻) / 생환 ]

Personallity

[      성격      ]

협조적인 / 신중한 / 부지런한 / 인내하는 / 독립적인

소심했던 성격은 어디로 갔는지 처음 보는 사람과도 거리낌없이 의견을 나눌 만큼 싹싹하게 군다. 13기 2분대와 연구원들을 포함하여 누구에게나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 부탁을 받아도 할 만한 일이라면 수락하곤 한다(거절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향한 칭찬이나 호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등 능청스러움도 갖추었다.

그러나 그토록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다가도 고집을 부릴 때가 종종 있다.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든 해내야 하는 성미 때문이다. 누군가가 말려도 대부분의 자유시간을 훈련에 쏟아붓던 일과에서 그러한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난다. 그것이 노력인지 아집인지는 그를 제외하면 아무도 모를 것이다.

전보다 시원해진 성격 때문에 조심성이 사라졌느냐 하면 오히려 그 반대다. 지금의 그가 하는 행동들은 수많은 고민 끝에 도출한 결과물이며, 따라서 함부로 감정을 표현하는 일은 자제한다. 어린 시절의 치기가 꽤 사라진 지금, 그는 한결같이 모범생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미소로 가면을 만든 것 같다고. 하나 상대가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충분한 근거가 쌓였다면 종종 다양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할 테다.

ETC

[      기타      ]

- 백연우

아직 성장 중이다. 먹는 양은 어릴적보다 늘어났는데 그에 비해 키가 자라는 속도가 더딘 편이다.

46년경부터 얼마 전까지는 아침에 일어나면 조깅을 하고, 씻고, 교육을 받고, 자유시간도 반납한 채 훈련을 반복하다가, 씻고 잠드는 강박적인 루틴을 살았다. 성과를 본 최근에는 저녁에 자유시간을 갖고 있다.

- 목소리

몸이 커가며 낮고 나긋나긋한 음색으로 바뀌었다. 소리의 크기도 전보다 커져 여러 사람이 모였을 때도 잘 들리며, 불안정하게 떨리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다.

- 가족관계

부모님에게 정기적으로 편지를 보내던 것을 멈췄다. 이제는 오히려 부모님 측에서 달에 한 번씩은 편지가 오지만 대부분은 보지도 않고 방에 쌓아두는 듯하다. 가족 얘기는 눈에 띄게 피하곤 한다.

- 취미

여전히 산책과 일광욕을 좋아하나 빈도가 줄었다. 야외로 나가면 주로 숲이나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낸다. 숲에서는 친구들에게 배웠던 것들(사냥법, 나무에 매달리기 등등)을 연습, 훈련하거나 힐다와의 비밀 기지에서 지내는 듯하다. 덕분에 최근에는 나무도 잘 타게 되었다고. 가끔 악기도 배우고 있다.

- 특기

힘 쓰는 일. 근력과 능력의 한계를 정확히 알아두었으므로 누군가를 다치게 할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젠 제 몸무게보다 더 무거운 것까지 거뜬히 들 수 있다.

손재주가 좋다. 특히 물건을 튼튼하게 만드는 일(ex. 옷 꿰매기)을 잘한다.

- 혈액형

Rh+AB형.

- 건강

잠을 줄이고 훈련 시간을 늘렸던 탓에 옅은 다크서클이 생겼다. 능력을 심하게 사용한 다음에는 한동안 요양을 해야 하지만 그 외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멀쩡하다.

- 소지품

여분의 머리끈, 수첩, 펜, 가족 사진, 목걸이. 가족 사진은 애지중지하던 것과 달리 구겨진 흔적이 생겼다. 또, 더는 편지지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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