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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      이능력      ]

[ Form. B / 알파 ]

 

신체의 일부, 혹은 전체를 곰의 형태로 바꿀 수 있다. 곰으로 변신 후 체력, 완력, 스피드 등이 신체 능력이 인간보다 월등히 높아져 전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투 시 팔이나 다리를 곰의 모습으로 바꾸어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방식으로 이능력을 운용한다. 곰으로 변신한 후, 다른 보조 무기 등은 손에 쥘 수 없기에 맨몸으로 싸운다. 총이나 검보다 그 자신의 손이 더 강한 무기인데 굳이 들 필요도 없기도 하고.

이능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전신을 곰으로 바꾸고 능력을 해지 할때까지 이성을 유지한다. 곰의 모습을 할 경우, 사람의 언어를 뱉지는 못하지만 필요 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와 의사소통을 한 후에 다시 곰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Appearance

[      외관      ]

 5년 사이에 머리카락은 어찌나 빠르게 자라던지. 길게 자라 귀찮아진 머리카락을 하나로 질끈 묶어 내렸다. 앞머리도 가르마를 타 약간의 변화를 주었지만 크게 바뀐 것이 없어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타티아나 패스터넥이 커졌구나, 싶은 정도?

 제일 눈에 띄는 변화라고 한다면 키를 빼놓을 수 없었다. 꾸준히 해온 훈련 덕인지 이능력의 영향인지 키가 30cm가량 커버린 탓에 밤마다 타티아나의 방에서 앓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누군가가 커야 했던 키까지 뺏어서 큰 기분이라고 한다. 쓸데없이 키만 커져서 불편한 점이 한 둘이 아니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며 요령이 생긴 덕인지 얼굴이나 손 같이 눈에 잘 보이는 곳의 흉터는 늘지 않았다. 옷에 가려진 곳의 흉터는 많이 늘었지만…. 속상해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제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니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게다가 제법 강해 보이지 않는가. 싫어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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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눈에 좀 덜 띌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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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아나 패스터넥|22세|195cm|87kg|4월 9일 生|러시아 쉘터|방어

Status

[      스탯      ]

생명: ■■■■■■■■■■

공격: ■■□□□□□□□□

정신: ■■■■■■■■□□

이능: ■■■■■■■■■■

행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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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guous Limited Potential Holding: Apo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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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

[      스킬      ]

[ 날 봐야할 걸? / 도발 ]

[ 나 없으면 어쩌려고? / 커버 ]

Personallity

[      성격      ]

::의심 많은, 예민한, 서투름, 현실적, 까탈스러운::

 

 5년 전과 달라진 점을 꼽자면 의심이 많이 늘었다는 점이다. 낯선 사람에게 호의를 보이기보단 경계하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5년 전 접촉 했던 연합의 사람들도 여전히 믿지 못하고 이름을 밝힌 연구원 역시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한 번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으니 두 번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타티아나는 예전보다 더 예민한 성격이 되었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주변을 경계하는 일은 상당히 피로한 일이었다. 가면을 쓴 연구원의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아무 일도 없는 척하고 그들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연합과 접촉하여 정보를 주고받는다. 거짓말을 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탓에 머리에서 쥐가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예전처럼 다른 이에게 화풀이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 덕에 성격이 좋아진 것처럼 보인다고.

 10년이란 세월을 함께한 동료들에게도 여전히 제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 영 서툴렀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하던가? 아무리 고치려고 해도 고쳐지지 않는 게 있었다면 솔직해지지 못하는 점이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감정을 드러내는 게 부끄럽다더라. 너는 소중한 친구라느니, 많이 아낀다든지. 그런 이야기는 도저히 입 밖으로 꺼낼 수가 없었다. 젠장. 그냥 대충 알아들으라고!

ETC

[      기타      ]

지난 5년간의 타티아나 패스터넥

- 여전히 3인칭으로 자기 자신을 부르지 않는다. 22살이나 되었으니 스스로를 3인칭으로 부르는 건 그만두어야 하지 않겠냐는 이유였다.

- 아가씨가 되고 싶다는 꿈을 완전히 접지는 않았다. 그러나 얼굴이나 온몸에 있는 흉터 덕에 제가 생각했던 얌전하고 고고한 아가씨가 되는 건 포기하고 타티아나만의 독자적인 아가씨…. 뭐 그런 걸 되기로 결심했다나.

- 좋아하는 건 알사탕, 커피, 가벼운 휴식, 말랑말랑하고 폭신폭신한 것.

- 싫어하는 건 실패, 지저분한 것, 조용한 것, 지키지 못하는 것.

- 아일라 로바나에게 사격을 배우기 시작한 뒤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사격 훈련을 하는 취미가 생겼다. 마음에 들지 않은 연구원을 그림으로 그려 표적에 붙이고 망설임 없이 그림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 쏴버리겠다(!)는 농담을 자주 하기 시작했다.

- 2분대 앞에서는 5년 전보다 감정과 속마음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정이 알게 모르게 많이 들어버린 탓에 종종 속내를 드러냈다. 여전히 쑥스러움을 타긴 하지만….

- 1년 전부터 2분대에게 말을 놓기 시작했다. 처음엔 어색해 종종 존댓말이 튀어나올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 반말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 타티아나는 이제 페라스를 믿지 않는다. 눈앞에서 악마의 실체를 확인한 순간부터 그랬다. 연구원에게 적대감을 품고 있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조용히 제 할 일을 하며 그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며 적당한 때를 기다리고 있다. 정예군이 되어도 제가 해야 하는 일은 변하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

- 바깥에 대해 큰 관심은 없었다. 페라스에서 나가더라도 갈 곳이 없으니, 바깥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연합을 돕는다기보단 자신을 속이고 이용해먹은 페라스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 만약 페라스가 무너진다면 그 이후는? … 그건 모르겠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조금 더 생각해 볼 예정이다.

 

패스터넥의 행보

- 타티아나의 가족들은 타티아나의 “원본”이 22살이 되던 해에 악마의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아 모두 사망했다. 부모님 두 분 모두 커다란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사망했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타티아나의 원본은 그 소식을 접하고 크게 동요했다. 하나뿐인 가족을 한 번에 모두 잃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 원본은 그 이후부터 임무를 나갈 때마다 큰 부상을 입었다. 전투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악마에게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며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든 탓이었다. 결국 누적된 부상으로 인하여 타티아나의 원본은 23세가 되던 해에 목숨을 잃었다.

- C, 코제트가 건네주었던 서류에는 곰의 모습에 완벽히 적응하여 전장에서 활약했던 원본의 능력을 높게 산 연구원들의 평가가 남아있었다. 비록 마음이 약하여 마지막엔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능력 자체를 높게 쳐 표본으로 남겨두었다나.

- 짜증나. 이딴 식의 평가는 필요 없어. 타티아나는 서류를 구겨 태워버렸다.

- 타티아나에게 남은 가족은 아무도 없었고 세상에 큰 영향을 끼치지도 못했다. 기껏 해 봤자 곰 캐릭터 상품이나 조금 더 팔렸을까. 부질없는 인생이었네, 타티아나 페스터넥.

 

이능력

- 이능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더 이상 이성을 잃고 날뛰지 않게 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곰으로 변하게 되었다. 10년을 이 능력을 사용하다 보니 미운 정이 다 들었나. 날카로운 발톱으로 악마의 살을 가르고 이빨로 물어뜯으며 악마의 목숨을 끊어버린다. … 전투가 끝난 후에는 꼬박꼬박 양치 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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