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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      이능력      ]

[ 개와 늑대의 시간 / 알파  ]

몸의 일부 또는 전체를 야수, 짐승의 모습으로 바꾼다. 이때 변하는 야수의 모습은 늑대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힐다 헌팅필드의 본래 신체의 영향을 받았는지 검은색 윤기 없는 털에 검은 눈을 한 늑대 같은 형태의 야수로 변한다. 이때 변화할 수 있는 모습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2.3M 거구의 검은 늑대' 모습이고, 두 번째는 '2.5M 거구의 돌연변이 짐승(야수)' 모습이다.

주로 양쪽 팔, 또는 양쪽 다리, 또는 머리만을 변형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경우와 몸 전체를 변형하여 공격하는 경우로 나뉜다. 즉발적인 공격과 강한 타격을 주기 위해선 몸 전체를 늑대로 변화시키지만, 아군과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지는 관계로 몸의 일부만 변형시키는 비중이 더 높다.

짐승의 모습으로 바뀌고 난 뒤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신체적 패시브가 한계에 도달했다. 2M를 넘어버린 거구, 괴력과 날카로운 발톱. 심지어는 돌연변이 짐승의 모습으로 변할 경우, 자신 스스로의 몸에 대미지를 입되 뼈가 돌출되듯 튀어나오며 더 강한 공격을 가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문제가 있다면 그 기괴한 비주얼이 악마와 엇비슷하여 몇몇 아이들에겐 도리어 심리적 공포감을 조성한 적이 있다는 점 정도.

여전히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온몸이 짐승의 모습이 되었을 땐 다른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 아마 앞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의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제, 몸 전체를 짐승의 모습으로 바꾸는 것의 제한이 풀렸다. 어떻게 공격하든 내 마음이라는 뜻이지.

Appearance

[      외관      ]

짙은 검은색 머리카락은 여전히 사방으로 뻗쳐 있다. 그리고 힐다 헌팅필드는 머리 묶는 법과 땋는 법을 터득하여 적극 활용하고 있다. 숱이 많은 머리를 붉은색 머리끈을 이용해 하나로 올려 묶었으나, 어찌나 숱이 많았는지 머리끈이 끊어지기 일쑤라 숱을 나눠 양옆으로 2개씩 총 4갈래의 땋은 머리를 만들었다. 그러고도 사방으로 뻗친 모습을 보면 숱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할 수 있다. 그래도 시간과 공을 들여 자신의 머리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장족의 발전이었다. 

눈가와 얼굴에 거뭇거뭇한 자국은 여전하다. 다크서클은 아닌데 대체 뭘까? 아마 앞으로도 영원히 의문으로 남겠지. 얼굴의 흉터도 여전하다. 또한 옷을 입는 것에 적응을 하다못해 벨트 따위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깔끔하게 묶은 신발끈의 운동화와 잔상처가 도드라진다.

키는 작았으나 힐다는 전반적으로 근육이나 살집으로 상당히 묵직해보이는 체구를 갖게 되었다. 자신보다 키가 훨씬 큰 이들도 아무렇지 않게 들거나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해진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힐다 헌팅필드의 어릴 적부터 살벌하기 짝이 없는 비주얼에 이러한 흉악한 몸까지 갖춰지자 힐다가 키가 작다고 해서 우습게 생각하는 이들은 없게 되었다. 객관적으로든 주관적으로든, 힐다는 매우 무섭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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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겠다! 나와 함께 가겠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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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헌팅필드|20세|155cm|64kg|4월 9일 生|유럽 쉘터|공격

Status

[      스탯      ]

생명: □□□□□□□□□□

공격: ■■■■■■■■■■

정신: □□□□□□□□□□

이능: ■■■■■■■■■■

행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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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 오버 시 놀랄 수 있는 요소(충혈, 붉은 안광 표현)가 있습니다.

Ambiguous Limited Potential Holding: Apo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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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

[      스킬      ]

[ 사냥개의 울음 / 연격 ]

[ 늑대들의 우두머리 / 필즉 ]

Personallity

[      성격      ]

바보 멍청이 │ 거칠고 상냥한 │ 괴팍하게 정의로운 │ 포기하지 않는 짐승

5년의 성장을 거친 힐다 헌팅필드는 아직도 바보 멍청이였다. 지능이 부족하거나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다. 동물이 아니고서야 보일 수 없는 발상과 행동을 하는데 그것이 힐다를 바보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예를 들자면 사족보행을 하는 모습이라거나, 좋아하는 것에 한없이 솔직하고, 강아지처럼 꼬리라도 흔들 것 같은 면모가 힐다를 바보 멍청이로 만들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10년 동안 힐다와 지내본 아이들이라면 알 수 있었다. 힐다는 짐승과 사람의 중간에 있는 존재였고 그로 인한 언행의 차이는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거칠고 괴팍하게만 느껴졌던 행동거지에 상냥함과 정의가 깃들었다. 그것은 아주 예전부터 있었으나 불신으로 가려져 쉽게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어른이 되었으므로 정신적 성장을 거친 힐다 헌팅필드가 그를 내보이게 된 것이다. 약자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 다수를 위해 불가항력으로 희생당하는 소수가 없도록 할 것, 타인의 것을 함부로 착취하지 않으며 멋대로 강탈하지 말 것……. 기본적인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기도 했으나 누구보다 지키기 어려운 것들이 그의 주된 정의가 되었다.

불신이 깊었고 오래 지속되었으나 힐다 헌팅필드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앞장서는 것을 택했다. 누군가는 반드시 앞장을 서야 하며, 자신이 꺾이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함께해 줄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 그것은 힐다 헌팅필드를 다시금 일어나게 만들었다. 넘어져도 계속해서 다시 땅을 박차고 나갈 수 있도록. 그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견고하게 앞장서는 늑대, 날카로운 송곳니, 포기하지 않는 짐승이 되었다. 

ETC

[      기타      ]

1. 힐다 헌팅필드. 오랜 전통을 가진 사냥꾼 집안의 장녀. ─헌팅필드 부부의 모든 것을 물려받은 최고의 사냥꾼.

힐다는 더 이상 자신이 숲에서 발견된 아이임을 숨기지 않았다. 2분대 아이들에게는 그러했다. 사실 자신은 어릴 적에 숲에 있는 늑대 무리 사이에서 발견된 아이로, 그런 자신을 헌팅필드 부부가 데려와 양딸로 들이고 친부모처럼 사랑을 주고 누구보다 열심히 돌보셨다……고. 때문에 아주 어릴 적부터 동물들과 대화하는 것이 자연스러웠으며 늑대들, 그 외의 동물들을 가족으로 여기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었다고.

모든 사실을 밝히게 된 힐다 헌팅필드는 지금에 이르러서야 누구보다도 훌륭한 사냥꾼이 되었다. 자연과 가족을 존중하며 파괴나 학살이 아닌 어디까지나 '적정한 선'에서 이루어지는 사냥이란 어디서나 늘 필요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이들이 쉽게 다루는 총이나 화기가 아닌 단검과 화살, 작살 따위의 무기들이 아주 손에 익었으며 훌륭한 성과를 내보였다.

그리하여 바깥과 소통할 수 있게 된 지금, 헌팅필드 일가는 어떻게 되었는가? 힐다의 말에 따르자면 헌팅필드 부부는 지긋한 연세로 인해 돌아가셨으나 자신이 만난 적 없는 여동생이 있다고 한다. 자세한 건 말하지 않았으나, 세계인류연합의 일원이라는 것과 이름이 힐러리라는 것만 대강 말하고 다녔다.

 

2. 숲에서 발견된 아이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뒤 한 일은 페라스의 숲에 있는 새들을 교육하는 일이었다. 사시사철 숲에 들리는 새들을 붙잡고 물건을 나르는 교육을 시켰다. 하늘을 떠다니는 CCTV용 드론을 피해 다니는 교육까지 철두철미하게. 그에 대한 결과로 힐다는 새들이 가져온 쉘터 내의 자잘한 물건들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편지나 쪽지를 내보내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수단이었으니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곤 시도해 보지 않았으며, 새를 통해 얻은 것들은 다음과 같다.

반짝거리는 병뚜껑, 고장난 라이터, 낡은 만년필, 꼬질꼬질한 지폐 3장, 망가진 미니 오르골. 병뚜껑을 받은 날에는 새들을 향해 “너희 눈에 예뻐보이는 거 말고… 그니까… 됐다. 하여튼 잘 했어!!” 하며 떠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소문이 있다.

 

3. 이전까지는 대장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대장 소리를 듣기 위해 무엇이든 했다면, 이제는 대놓고 대장 노릇을 하고 있다. 힐다는 곤란한 상황이나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선 먼저 앞서 자신이 책임을 지는 데에 아주 소질이 있어 보였다. 이것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듣고는 했지만… 하여튼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이 '대장'이므로 누군가가 책임을 지거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대장의 위치인 '자신'이 져야 한다고 말하고 다닌다. "실제로도 많은 녀석들에게 인정을 받긴 했다. 그럼 된 거 아니냐?" 하는 태도인 셈.

 

4. 편식, 이제 안 한다. “뭐냐, 왜 그런 눈으로 보는 거냐?” 그것을 다른 친구들이 쉽게 믿지 못해 꽤나 고생 중이다. 그렇다고 해서 브로콜리가 좋다거나 야채만 먹는다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굳이 빼먹진 않게 된 셈. 주는 건 꼬박꼬박 잘 씹어서 먹는다.

좋아하는 것은 역시나 고기, 뛰어노는 것, 숲, 동물, 친구와 가족들. 싫어하는 것은 없다. “내가 그것을 싫어하지 않도록 내게 많이 알려주어라.”

 

5. 키가 3cm밖에 자라지 않았다. 충격적이다. 심지어 성장판이 닫힌 듯 하다. “으… 아아아아악!!!” 하지만 이능력을 쓸 때의 덩치는 멈출 줄 모르고 커졌으므로 연구원들은 이능력의 성장에 치중되어 본체의 몸에 영향이 받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더군다나 20살이 된 지금은 크게 키에 연연하지 않는다. 왜냐면, 힐다 헌팅필드는 공격계 알파 중에서도 가장 강한 공격력을 자랑했으므로……. 정말로 최강일지 아닐지는 알 수 없었으나 대강 주변의 인지는 그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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