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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ance

[      이능력      ]

[ 그림자 추적자 / 베타 ]

그림자를 생물의 모습을 흉내 낸 형태로 구현할 수 있다. 구현된 그림자와 감각 및 시야 공유가 가능하다. 의도적으로 공유를 끊어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림자를 다루기 힘들어진다. 또한, 그림자의 형체는 가벼운 충격으로도 쉽게 산산이 부서져 사라진다. 사람이 강하게 안기만 해도 부서지니 전투에 응용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

 구현된 그림자는 물리적으로 상대를 잡아챌 수도 있고, 사물이나 생물에게 깃들어 버프나 디버프를 깃든 대상에게 부여할 수 있다.  다만,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그림자의 총량은 정해져 있으며, 한 번 사라진 그림자는 다시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림자를 구현해 낼 때마다 머리카락의 검은 색이 사라집니다. 능력을 지속해 사용하여 머리카락이 완전히 백발이 되면 다시 머리카락이 검은색으로 차오를 때까지 일시적으로 그림자를 전혀 다루지 못하게 됩니다.

 페라스 회복 시, 자신의 그림자를 상대에게 가까이하거나 흡수시키는 식으로 응용한다. 가끔 그림자를 쓰다듬는 사람이 있는데, 이때는 그림자와 자기 감각 공유를 끊어버리는 편이다.

Appearance

[      외관      ]

검은색 칠흑빛 머리카락은 깔끔하게 한곳으로 묶어서 뒤로 넘겨 놓았습니다. 평소에는 달이 뜨지 않은 차가운 밤하늘과 같은 색이지만, 이능력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잉크가 흘러내리듯이 백색의 색이 아래부터 물들게 됩니다. 평소에는 볼 일이 없겠지만요.

 장신구를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일절 착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으로, 아마 앞으로도 착용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듯합니다. 그 탓에 전체적으로 어두운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원리주의자인 성격이 잘 보이는 편으로, 정복은 깔끔하고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착용하고 있습니다.

“ 카필라리, 명령에 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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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나 카필라리|11세|149cm|39kg|12월 24일 生|유럽 쉘터|지원

Status

[      스탯      ]

생명: ■■■■□□□□□□

공격: ■□□□□□□□□□

정신: □□□□□□□□□□

이능: ■■■■■■■■■■

행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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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ficent Effect Treating: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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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

[      스킬      ]

[ 종속되는 그림자 / 버프 ]

[ 불안정 침묵 / 디버프 ]

Personallity

[      성격      ]

[ Key word :: 잔잔한 호수, 원칙주의자, 합리주의 ]

 마티나는 조용한 아이이다. 그의 감정 상태를 물로 표현한다면 물결치되, 파도가 되지 않는 거대한 호수라고 볼 수 있다. 언제나 잔잔하게 흘러가는, 거울과 같이 평탄한 수면. 고조된 감정도, 탄력 된 감정도 그에게 보기 힘든 광경이다. 그렇기에 그 아이를 보면 냉정한 겨울과 같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대화를 해보면 생각보다 많은 생각을 말로 표현할 줄 알고, 나긋나긋한 여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어찌 되었든 첫인상에서 많은 사람이 어색해하는 것은 뻔한 일이다. 문제는 마티나, 자신이 그것을 고칠 생각도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 점이다.

 사적인 용무를 굳이 말해야 하나? 그런 생각을 가진 듯, 그는 입이 무거웠으나 공적인 일 -훈련-에서는 쉬이 입을 열었다. 이것보다는 저게 더 좋아. 그건 별로야. 단순하지만 확고한 의견표시를 하는 것은 당연했고, 상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은 평소의 아이와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다. 그 이유를 물으면 아이는 이렇게 답하곤 했다. “그럴 의무가 있으니까.” 사적인 용무는 말할 필요가 없으니, 말을 하지 않지만, 필요한 부분에서는 필요성을 인지하고 합리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무뚝뚝한 인상일지라도 동료와 협동성을 평가한다면 평균은 될 것이다.

 그는 규칙이나 명령에 관해서는 절대적으로 따르는 편이다. 주변 연구원의 말에는 조금의 불만을 내비치지 않는 모습에서 특히 잘 보인다.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에는 절대복종이 원칙이며, 하나의 예외를 두지 않는다. 그것이 설령 말도 안 되고 불합리할지라도. 그것이 여기에 온 이유기도 하며, 애초에 이들 아래에서 싸우기 위해서 왔는데, 그들의 말에 불복하는 것은 멍청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ETC

[      기타      ]

Mattina Capillary

12월 24일 생, O형.

 LOVE : 금속 장식물, 꽃

 HATE : 청소가 안 된 방, 환기가 안 되는 곳, 밀폐된 곳

 Hobby : 독서

 

 작금의 상황에서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긴 하였으나, 그의 핏줄을 타고 올라가면 푸른 지중해까지 따라 올라가게 된다. ‘재앙’이 일어나기 전, 시칠리아섬에서 태어난 이 아이는, 역설적으로 자신이 태어난 섬의 푸른 바다에 대해서 알 수가 없었다. 그가 태어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재앙이 시작되었고 운이 좋게도- 그의 집은 쉘터의 삶을 빠르게 누릴 수 있었으니.

 그의 몸은 또래에 비해서 건강한 편이었다. 키도 작은 편은 아니었으며, 체구도 과하게 마르지 않은 모습이다. 세상이 재앙에 직면하면서 의식주를 갖추기 어려워진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을 넘어서 좋은 수준이라. 이곳에 오기 전에 그의 삶이 지난하지 않았다는 것이 보였다.

 

 마티나. 그는 ‘인류를 구원하는 일’에 흥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부모님의 비호 아래에 스스로 지원했다고 알려졌지만, 스스로 자원한 것 치고는 묘하게 시설에서의 활동에 의욕이 없었다. 인류를 위한다는 무거운 사명도,  가족의 바람조차 그에게 큰 무게감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의 가족 이야기를 해보자면, 알려진 것은 많이 없다. 그나마 알려진 것이라면 아이가 페라스의 아래로 들어가는 것에 걱정도 죄책감도 아닌 환희를 느낄 정도로 세계의 구세주인 그들을 믿는 것 정도일까. 가끔 편지는 전해져 오고 있으나 그리 정다운 이야기가 실린 것 같지는 않다. 마티나가 직접 가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드무니까, 자세한 것을 알 방도는 없지만. 그가 가족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점에서 그들의 사무적인 관계를 유추할 수 있다.

 그것과는 별개로 마티나가 아는 대부분의 지식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 같았다. 살아가는 상식은 책장에 책이 빠져있는 것처럼 구멍이 뚫려있지만, 이 세계에 알려진 역사와 냉병기를 다루는 법에 대해서 잘 짜인 그물처럼 촘촘하게 지식이 이어져 있다. 다소 독특하다면 독특한 가정의 형태.

 

 밀폐되고 환기가 되지 않은- 속히 말하는 곰팡이가 필 것 같은 공간을 싫어한다. 폐소공포증 같은 심리적 문제가 아닌 개인적인 호불호의 문제로, 필요하다면 기꺼이 그런 공간도 참고 견디겠지만 가능하면 피하고 싶다는 것이 눈에 띄게 보인다. 그런데도 윗사람의 말이라면 군말 없이 따르긴 하지만.

 

 독서하는 것을 좋아한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독서를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 것에 무언가 느끼는 것이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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