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curtain-174602.png
curtain-174602.png
coiled-snake.png
skeleton-g1abb0070a_1920.png
asd.png

Appearance

[      이능력      ]

[ 개와 늑대의 시간 / 알파  ]

몸의 일부 또는 전체를 야수, 짐승의 모습으로 바꾼다. 이때 변하는 야수의 모습은 늑대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힐다 헌팅필드의 본래 신체의 영향을 받았는지 검은색 윤기 없는 털에 검은 눈을 한 늑대 같은 형태의 야수로 변한다. 하지만 그것이 정확하게 늑대의 모습이냐고 하면 애매하고, 굳이 표현하자면 ‘돌연변이 늑대’쯤에 가깝다.

주로 양쪽 팔, 또는 양쪽 다리, 아주 드물게는 머리만을 변형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경우와 몸 전체를 변형하여 공격하는 경우로 나뉜다. 아마 이능력을 다루는 솜씨가 더 좋아진다면 몸의 일부만 바꾸어 공격하는 것에도 더 능숙해지겠으나, 지금은 서투르기 때문인지 아님 힐다 자체의 성격 때문인지 몸 전체를 변형시키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야수의 모습으로 바뀌고 난 뒤에는 기본적으로 괴력이나 날카로운 발톱 등 부여되는 신체적 패시브가 많아지지만, 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전체적으로 야수가 되었을 땐 다른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듣는 등 유난히 더 바보가 되는 경향이 있다.

Appearance

[      외관      ]

짙은 검은색 머리카락은 사방으로 뻗쳐있으며 정수리에 더듬이가 하나 달려있다. 뻗침이 심한 탓인지 아니면 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양쪽 머리의 위쪽에 마치 늑대의 귀처럼 뻗친 부분이 포인트. 귀가 아니다. 정말 머리카락이다.

동그란 모양에 끝이 날카롭게 올라가는 눈매에 눈동자는 한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깊어 보이는 검은 눈동자. 피부색이 상당히 창백한 것으로도 모자라 눈가나 얼굴에 언제나 거뭇거뭇한 자국이 있다. 다크서클은 아닌데 대체 뭘까?

전반적으로 복잡한 옷을 입는 걸 싫어해서 가장 간략한 복장을 입었다. 옷 거슬려! 불편해! 싫어! ……누군가 힐다를 겨우겨우 어르고 달래서 지금의 착장이 되었다.

image-from-rawpixel-id-6738704-original.png

" 갸오오오! "

fantasy-angel-png-pic-angel-statue-11562897889li87y1ghv2.png
pngwing.com (7).png
skeleton-g1abb0070a_1920-123123.png
red-rose-4-1.png
red-rose-2-1.png

힐다 헌팅필드|10세|137cm|35kg|4월 9일 生|유럽 쉘터|공격

Status

[      스탯      ]

생명: □□□□□□□□□□

공격: ■■■■■■■■■■

정신: □□□□□□□□□□

이능: ■■■■■□□□□□

행운: ■■■■■□□□□□

skeleton-g1abb0070a_1920-123123.png
pngwing.com (5).png
1.png

Ambiguous Limited Potential Holding: Apostle

Branch-PNG-Pic.png
coiled-snake.png
skeleton-g1abb0070a_1920.png

Skill

[      스킬      ]

[ 사냥개의 울음 / 연격 ]

[ 늑대들의 우두머리 / 필즉 ]

Personallity

[      성격      ]

단순 무식 │ 좋게 말하면 터프, 나쁘게 말하면 거친 │ 솔직한 짐승

힐다 헌팅필드는 또래 아이들보다 지능 발달의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그는 단순 무식한 면모가 있다는 뜻이다. 감정에 솔직하며 쿨하고 터프했다. 기분이 나빠? 그럼 기분이 나쁜 거고! 그런데 사과를 받았든 좋은 걸 받았든 다시 기분이 좋아져? 그럼 풀리는 거다! 그는 생각보다 훨씬 단순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자기 발을 아프게 밟아 길길이 날뛰고 있는 상황에서 고기 한 점을 양보해 주면 바로 활짝 웃으며 발이 밟혔던 건 잊어버리는 것이다. ……웃긴 표현을 써보자면 햄스터가 해바라기씨를 숨겨놓고 주인이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봤다가 그대로 해바라기씨의 존재를 잊어버리는 것과 같다.

그런 면모는 힐다 헌팅필드를 좋게 말하자면 터프한 사람으로, 나쁘게 말하자면 거친 사람으로 보이게 했다. 하는 행동 양상이 마치 솔직한 짐승처럼 보였다. 그것은 아마 그의 이능력이 한몫 해준 것도 있겠으나… 힐다 헌팅필드는 이능력이 생기기도 전부터 원래 그랬다는 말이 많다. 그냥 천성이 그런 모양이다.

조금 바보 같지만 솔직하고, 단순하고, 쿨하고 터프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을 아주 배려하지 않는 건 아니다. 그는 무리 생활이라는 것에 꽤 안정을 추구하는 인간이었고 그것은 힐다 헌팅필드에게 다른 사람들이 호감을 갖게 만들었다. 짐승처럼 지냈어도 힐다가 무사히, 탈 없이 지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였다.

ETC

[      기타      ]

1. 힐다 헌팅필드. 오랜 전통을 가진 사냥꾼 집안의 장녀로 태어났다. 세계가 그렇게 된 이후에도 힐다의 부모님인 헌팅필드 부부는 각자의 방법으로 사냥법을 전수해왔으며 반대로 안전한 삶의 터전이 필요한 짐승들은 보살피곤 했다. 짐승들이 악마의 손에 죽어 개체가 줄어들지 않도록 생태를 살핀 것이다. 그들의 자식인 힐다 또한 짐승을 보살피고 곁에서 동등하게 생활하는 것이 익숙해졌고 그 탓인지 힐다는 어려서부터 인간보단 짐승처럼 행동하는 면모가 꽤 있었다. 본인 스스로는 문제를 느끼지 못하니 상관 없지만…….

하여튼, 이런 삶의 배경 탓인지 힐다는 동물에게 굉장히 친화적이었다. 작은 동물부터 아주 큰 맹수까지 친밀하게 대하곤 했다. 가끔은 그들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보이곤 했다. 지금의 힐다 헌팅필드가 완성된 것도 이런 배경이 주된 이유였다. 그의 배경을 듣고 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힐다가 보인 행적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곤 했다.

 

2. 좋아하는 것은 고기, 뛰어다니는 것, 하여튼 몸을 써서 활발하게 노는 것. 싫어하는 건 나한테 소리 지르는 사람, 무리 생활에 훼방을 두는 사람, 악마, 공부, 그리고 브로콜리. “공부 싫어. 브로콜리 싫어.”

다행스럽게도 헌팅필드 부부는 힐다를 꽤 정성껏 보살폈고 학문에도 꽤 신경을 썼다. 어려서부터 글도 꼬박꼬박 가르치고 자신들이 있는 사냥법이나 생활하는 법들을 알려주었다. 힐다도 나름 열심히 공부한 듯하지만 본능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소재 외의 다른 것들은 견디지 못하고 싫다며 드러누워 떼를 쓰곤 했다. 그냥 천성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였던 셈이다.

그래도 덕분에 글은 읽을 줄 알았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힐다 헌팅필드가 될 수 있었다. 사실 아직도 어려운 글씨는 몇 초 정도 집중해서 머릿속에서 발음을 연상해야만 읽을 수 있다. 또래 아이에 비해 좀 멍청하다는 건 진짜였다.

 

3.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키가 현저히 작다! 대체 왜? 알 수 없다. 하지만 힐다 본인의 말로는 원래는 더 더 더 작았으나 지금은 폭풍처럼 성장하는 중이라고 한다. 실제로 시설에 들어온 이후 힐다는 나름 빠른 성장을 보였다. 원래는 신체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키가 작았으나 시설에 들어온 직후 정말 놀라운 속도로 키가 자라 기준치에 도달했다고. 천만다행인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좀 작다. 힐다는 늘 말한다. “더 클 거니까 뭐라고 하지 말라고오오오오! 갸아아아아아!”

하지만 키가 작은 것과 별개로 몸 자체는 굉장히 탄탄하다. 나이에 맞지 않는 근육이나 튼튼함이 깃들어있다. 실제로 실험 과정에서 아무런 차질 없이 수월하게 이능력을 얻은 아이라고.

 

4. 오퍼레이션:페라스에 합류한 것은 부모와 힐다 전원의 의견이 통일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힐다가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 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는 미지수이나, 하여튼 힐다는 지금에 만족하고 있다. 악마와 싸우는 것을 일종의 사냥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은 언행을 꽤 자주 하긴 한다.

힐다는 헌팅필드 부부의 편지도 꾸준히 받았고 힐다 또한 서툴게나마 답장을 보내곤 했다. 부모님과의 사이는 꽤 원만한 편. 연락의 빈도가 갈수록 줄긴 하지만 힐다는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를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별 신경을 안 쓴다.

 

5. 힐다는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반말을 쓴다. 어른에게도 반말. 나보다 조금 언니나 오빠여도 반말. 동갑에게도 반말. 누군가를 부를 때에는 ‘야!’ 아니면 이름. 존댓말을 쓰라고 하면 불퉁하게 쳐다보며 아예 말을 안 한다.

태도가 거칠기야 하지만 현재 함께 생활하게 된 13기 인원을 전부 자신의 무리,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짐승들이 하는 그 무리 생활로 받아들이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본인 스스로 꽤 분주히 노력한다.

red-rose-2-1.png
bottom of page